제품매출 49억$ 3%↓…‘크레스토’·‘세로퀄’ 등 주요약품 특허만료

아스트라제네카(AZ)가 3분기 주요 약품의 특허만료로 제품 매출이 하락했다고 보고했다.

3분기 제품매출은 크레스토, 세로퀄 XR의 미국 독점권 상실의 영향으로 49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 감소했다.

반면 7월 머크(MSD)와 항암제 제휴와 관련한 9.97억 달러 수수로 3분기 전체매출은 62억 달러로 9% 증가했다.

AZ는 3분기 중국에서 7.23억 달러로 12% 증가하는 등 신흥시장의 매출은 15억 달러로 5%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매출은 14억 달러 10% 감소했고 유럽은 12억 달러 8% 줄었다.

회사는 3분기 2.48억 달러로 86% 급등한 타그리소(Tagrisso)가 주도한 새로운 항암제의 매출은 3.4억 달러 72% 급증했다고 보고했다.

포시가(Farxiga) 2.48억 달러, 브릴린타(Brilinta) 2.84억 달러로 3분기 매출이 각각 86%, 37%의 고성장을 했다.

닥사스(Daliresp/Daxas) 26%(5300만$), 파슬로덱스(Faslodex) 16%(2,41억$), 이레사(Iressa) 10%(1.37억$), 풀미코트(Pulmicort) 9%(2.42억$), 아타칸(Atacand) 11%(8000만$) 등은 성장을 기록했다.

최신 약품 중 난소암 치료제 린파자(Lynparza)는 매출 8100만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36% 급등했다.

항혈소판제 브릴린타(Brilinta/Brilique)의 매출도 2.84억 달러로 36% 급증했다.

5월 미국에서 출시한 PD-L1 억제제인 임핀지(Imfinzi)의 매출은 2분기 100만 달러를 공시한 후 3분기는 고시하지 않았다.

반면 크레스토(Crestor)의 매출은 5.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6% 하락했고 세로퀄 XR(Seroquel XR)은 6200만 달러로 67% 급락했다.

DPP-4 계열의 경쟁 압박으로 온글리자(Onglyza)의 분기 매출은 1.27억 달러로 25% 급감했다.

호흡기 약품인 심비코트(Symbicort) 매출은 가격압력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저조한 실적으로 3분기 6.7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 줄었다.

항궤양제 넥시움도 4.7억 달러로 7% 감소를 보였다

AZ는 3분기 순이익은 6.5억 달러로 35% 줄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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