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원장 송광순)은 7일 원내에서 (사)월드쉐어(이사장 홍현송) 와 '사랑과 희망 나눔, 사회공헌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동산병원은 진료 환자 가운데, 저소득 ‧ 차상위층의 어려운 환자를 발굴하여 월드쉐어로 부터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월드쉐어는 후원 환자에게 진료비와 생활비 등 경제적‧사회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두 기관은 건전한 기부문화운동 활성화,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국내외 재난 구호 및 의료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월드쉐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동산병원에서 골육종으로 치료받고 있는 러시아 소아 환자에게 진료비 400만원을 후원했다.

송광순 원장은 “월드쉐어와의 협약을 통해 환우들과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약속’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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