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진행…재난 현장 전문단체 간 협력체계 유지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자원봉사단(단장 공영애)은 7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창섭), (사)대한인명구조협회(회장 이원태), 한국구세군(사무총장 곽창희), 한국해양구조협회(이사장 민홍기)와 재난재해 복구를 위한 관리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전문 자원봉사 활동의 연계협력과 중앙 및 지역 단위의 자원봉사활동 협력체계가 구축됨으로써 정보공유나 자원연계가 보다 신속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재난재해 시 긴급구호와 복구에 관한 상호협력을 통해 전문 자원봉사활동의 연계협력을 원활하게 진행하여 재난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에 복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약사회 공영애 단장은 “재난재해 시 전문단체 간 긴급구호와 복구에 대한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높이게 되었다”며 “앞으로 각 기관의 상시적인 실무협의회를 통해 협력관계를 보다 강화해, 다양한 재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전문 자원봉사 활동의 연계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창섭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유관기관들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신속한 복구 대응체계를 마련하게 됐다”며 “재난발생 시 인명구조부터 자원봉사자 모집과 배치, 물품지원, 예방교육 등 전방위적으로 효율적인 복구체계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과 관련된 내용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v1365.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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