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상 임상 결과 바탕…아모잘탄플러스∙아모잘탄큐 마케팅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제 47회 대한고혈압학회 추계학술대회 산학세션에서 아모잘탄 패밀리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고혈압학회는 지난 3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세션에서는 아모잘탄의 국내 임상 결과 요약과 함께 아모잘탄플러스∙아모잘탄큐의 3상 임상 결과도 함께 발표됐다. 심포지엄의 좌장은 서울의대 김철호 교수와 대구가톨릭의대 김기식 교수가 맡았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고려의대 김응주 교수는 ‘Evidence-based approach for intensive BP control’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클로르탈리돈은 다양한 임상적 증거와 함께 탄산탈수효소 억제와 같은 부가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기존 하이드로클로로티아지드와는 차별화 된 이뇨제”라며 “전 세계적으로도 클로르탈리돈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교수는 “클로르탈리돈을 포함한 아모잘탄플러스는 고혈압치료 3제 요법에서 보다 강력한 강압 효과와 환자의 복약 순응도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한림의대 박우정 교수는 ‘Towards optimal management of CV risk in hypertensive patients with dyslipidemia’의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교수는 “스타틴은 LDL-C 조절의 필수 약제임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의 순응도가 고혈압 치료제에 비해 여전히 낮다”라며 “아모잘탄큐는 LDL-C 조절이 필요한 중저위험 환자군에서 복약순응도를 향상시키고, 기존 ARB/STATIN 복합제 대비 강력한 목표혈압 도달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옵션”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상무이사는 “아모잘탄 패밀리는 고혈압 환자의 적극적인 목표혈압 관리를 위한 최적의 파이프라인”이라며 “아모잘탄 패밀리의 임상적 근거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는 적극적 마케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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