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 R&D 200명 감축, 로슈 130명 감원 등

암젠과 로슈의 제넨텍 등 바이오파마의 감원이 잇따르고 있다.

제넨텍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130명을 줄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암젠은 연말까지 대부분 R&D 부서에서 약 200명을 감축할 계획을 알렸다.

제넨텍은 심각한 질환자를 위해 획기적 약품을 개발하기 위해 혁신적 과학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공은 변화에 대응력, 적절한 자원 배정, 효율적 업무 관리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암젠은 지난 3월 향후 18개월 동안 500명의 직원을 재배치나 감원 등 대대적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는 캘리포니아 사우전드 오크스에서 남 샌프란시스코와 캠브리지로 100명의 R&D 인력을 재배치했다.

최근 메디신 컴퍼니는 60명의 구조조정과 감원을 발표했다.

지난달 머크(MSD)는 만성질환에 960명의 신규 영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지만 1800명을 줄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9월에 알렉션은 코네티컷에서 보스턴으로 본사 이전과 함께 약 600명인 직원 20% 감원을 추진했다.

테바는 8월 전 세계에서 7000명 감원과 15개 공장 폐쇄를 향후 2년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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