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참여 희망메이커 농촌 봉사
SK케미칼은 지난 5일 충북 괴산군 불정면 앵천리에 위치한 클래식 농원에서 구성원과 희망메이커 아동∙청소년 73명이 ‘희망메이커 농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메이커 농촌봉사는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도 지원하고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SK케미칼의 가을철 사회공헌활동이다.지난해에 이어 농촌 봉사활동에 참석한 한 초등학생은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시골생활도 경험해보고 남을 돕는 보람을 느낄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SK케미칼은 봉사활동 중간에 △예쁜 사과 콘테스트 △내가 딴 햇사과 먹기 △멘토-멘티 사진찍기 등의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준비해, 어린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봉사활동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에 SK케미칼이 농번기 일손 돕기에 나선 클래식 농장은 SK그룹이 후원하는 친환경 유기농 인증 과수원이다. 이 날 봉사자들이 3시간 동안 수확한 사과는 농장 전체 수확량의 20%, 50개들이 상자로 650 상자 분량이다.클래식 농원은 이 날 봉사활동에 대한 답례로 희망메이커 청소년들이 직접 수확한 친환경 사과를 한 바구니씩 선물했다.
SK케미칼 이광석 커뮤니케이션실장은 “농촌봉사활동은 후원 아동들이 남을 돕는 마음도 배우고 생생한 수확 현장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정서 함양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농촌봉사활동, 외갓집 체험 여름캠프와 같은 농촌과 희망메이커 아동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1석 2조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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