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는 10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8주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시행하는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2017년 보건의료 인력교육 전문가 과정’을 진행한다.

2015년 9월 세계보건기구 교육개발협력센터로 지정 받은 서울의대는 2016년에도 동일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미얀마 연수생 4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인력 정책, 교육행정, 교육과정의 개발과 평가, 교수학습의 이론과 실제, 학생평가, 대학 인증평가, 의사면허시험’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실시한다.

연수를 기획 · 총괄하는 신좌섭 교수(WHO 교육개발협력센터장)는 “미얀마 5개 국립의대와 간호대들은 2016년부터 교육개혁을 준비해 왔고 2018년 말에는 기준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며 “이번 연수가 미얀마 교육개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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