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칼퀀스’ 2차 라인 사용 허가

아스트라제네카(AZ)가 새로운 림프종 치료제를 미국에서 신속 승인을 받았다.

미국 FDA는 최소 이전 1회 이상 치료를 받은 외투세포 림프종(mantle cell lymphoma) 환자의 치료제 AZ의 칼퀀스(Calquence, acalabrutinib)의 마케팅을 허가했다.

칼퀀스는 BTK(Bruton tyrosine kinase) 억제제이다.

승인은 최소 이전 한번 치료를 받은 외투세포림프종 환자 124명의 임상 데이터를 근거로 했다.

연구에서 약품을 받은 환자의 약 81%가 완전 혹은 부분 반응을 보였다.

일반적 부작용은 두통, 설사, 멍, 근육통, 빈혈, 혈소판과 호중구 감소 등이 보고됐다.

심각한 부작용은 출혈, 감염, 심방세동, 2차 주요 종양 등이라고 FDA가 밝혔다.

AZ는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재발된 환자를 위해 칼퀀스는 첫 연구들에서 일부 환자에게 높은 반응ㄹ 보인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AZ는 칼퀀스의 1개 치료비용은 약 1만 4260달러로 결정했다.

AZ는 에이스타 파마(Acerta Pharma)의 대다수 주식을 40억달러에 인수한 일부로 칼퀀스의 권리를 취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칼퀀스의 2023년 매출은 11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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