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원장 신희석)이 지난 25~26일 양일간 경상대학교병원 일원에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제 24차 전국회의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황진용)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김혜래 서기관을 비롯해,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예방과 이강희 과장, 이건세 운영평가위원장 및 전국 11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가했다.

25일 개최된 본회의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취약지 선정 및 지자체 연계방안,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역 내 환자 의뢰연계, ▲심장 재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심뇌혈관질환센터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포괄적이고 심도 깊은 발표가 진행됐다.

26일 관절염센터 2층 대교육실에서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사업 성과 정리방안의 논의를 위해 이건세 운영평가위원장의 진행으로 김남호 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등의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교수연구동 1층 대강당과 경남지역암센터 3층 회의실에서는 심뇌혈관질환센터 교육전담인력 역량강화 워크샵 및 행정담당 인력 워크샵이 동시에 진행됐다.

신희석 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보건행정 수립에 밑거름이 되어 장기적으로 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심 축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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