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지원장 계미원, 이하 ‘창원지원’)은 이달 25일, 26일 양일간 밀양‧양산시, 사천시 지역 의약단체를 방문을 마지막으로 ‘17년도 경남‧울산 의료계 22개 현장 소통간담회’를 마무리한다.

창원지원은 올해 1월 1일부터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가 각 지원으로 이관됨에 따라 안정적으로 심사업무를 수행하고 지원 역할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외적으로 의약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올해 1월 경남‧울산 8개 의약단체 방문을 시작으로 4~6월에는 9개 군 지역의 의약단체, 9월부터는 5개 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관할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현장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

의료현장을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는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심사‧청구업무의 주요현안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였으며,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등을 안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의사회장단들은 관할지역 구석구석 직접 찾아와 의료계의 목소리를 들어준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심사평가원 계미원 창원지원장은 “올해 지역 의약단체 현장 방문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춘 현장지원체계 구축 및 의료현장의 목소리가 보건의료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하고, “앞으로도 의료계와 함께 협력‧상생을 위한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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