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1억$ 4%↑…다발성경화증 약품 감소세

다발성경화증 시장의 선두주자인 바이오젠이 올해 3분기 실적 호조를 보였다.

회사의 영업보고서를 보면 3분기 매출은 31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 혹은 2월 분리한 혈우병 프랜차이즈를 제외하면 13% 증가했다.

순이익은 12억달러로 19% 급증했다.
           
3분기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의 매출은 로슈의 오크레부스(Ocrevus) 매출 로열티 6500만달러 등 총23억달러를 기록했다.

텍피데라(Tecfidera)의 3분기 매출은 10.7억달러로 1년 전에 비해 3% 성장했다.

티사브리(Tysabri) 매출은 4.69억달러로 9% 감소했다.

인터페론의 총매출은 6.62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 감소했다.

아보넥스(Avonex) 매출은 5.38억달러로 7% 하락했고 프레그리디(Plegridy)는 1.24억달러로 3% 감소했다.

미국에서 인터페론 매출은 다른 경구 다발성 경화증 치료로 이동은 물론 더 높은 할인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

파트너 애브비와 작년 8월 출시한 진브리타(Zinbryta)는 3분기 1400만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새로 출시한 척수근위축증 치료제 스핀라자(Spinraza)의 3분기 매출은  2.71억달러의 강력한 실적을 보였다.

3분기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1억달러로 2분기 9100만달러보다 증가했다.

바이오젠은 유럽에서 암젠의 엔브렐(Enbrel)의 바이오시밀러 베네파리(Benepali), J&J의 레미케이드(Remicade) 바이오시밀러인 플릭사비(Flixabi)를 마케팅하고 있다.

3분기 베네파리의 매출은 9920만달러, 플릭사비는 220만달러를 기록했다.

항암제 매출은 4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8% 급등했다.

바이오젠은 3분기 R&D 투자는 4.46억달러로 15.6% 감소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