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P 융합 원천 기술에 인간 성장호르몬 적용

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은 지속형 인간성장호르몬 바이오베터 기술에 대한 특허를 일본에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체내 지속성을 유지함으로 체내 반감기가 증가된 자사 고유의 'NexP 융합기술'에 대한 기술을 지난 7월 유럽에서 특허 등록한 바 있으며, 이 원천기술에 성장호르몬을 연결 시킨 지속형 인간성장호르몬에 대해 이번에 일본에 특허 등록 받은 것이다.

이 특허는 현재 미국, 유럽에 출원해 심사 중이다.

알테오젠의 정경훈 연구소장은 "지속형 인간성정장호르몬의 성공을 위해서는 공간적 방해를 극복해야 하며, 이는 용량이 얼마나 적게 들어가면서 효능을 낼 수 있느냐가 임상 3상 성공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다"며 "이번 특허로 등록된 자사의 기술은 타 사의 개발의 용량에 비해 10~50% 수준의 적은 량으로 임상 3상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알테오젠은 지속형 인간성장호르몬을 올 7월에 식약처로부터 1/2상 임상허가를 받았다. 현재 성장호르몬 생물학적제제를 매일 투여 받은 성인성장호르몬결핍증(AGHD) 환자를 대상으로 약동력학·약력학 및 안전성 및 용량에 따른 효능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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