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간 1040건 10%↓…美 감소 영향

올해 글로벌 제약, 의료기기, 바이오텍의 M&A는 작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M&A 분석업체인 Mergermarket의 보고서를 보면 올해 3분기까지 제약, 의료기기, 바이오텍의 M&A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0% 감소했다.

올해 1040건 딜이 약 2010억달러 가치를 보였다.

딜 건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06건이 줄었다.

미국에서 총 970억달러 가치의 625건 딜이 있어 전년동기대비 23% 줄었다.

M&A 활동은 2014년과 2015년에 붐을 보인 후 작년부터 감소세를 기록했다.

바이오텍과 제약에서 올해 두건의 최대 M&A는 J&J의 유럽 바이오텍 악테리온 파마 약 300억달러 인수와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CAR-T 바이오텍 카이트 파마의 102억달러 합병이다.

세제개혁, 약가 등 미국에서 전체 분야의 불확실성이 더 적은 공격적 M&A를 드라이브했다.

보고서는 M&A는 향후 떨어지기 보다는 2014년과 2015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추정했다.

보고서는 제품 인수 이외에 인수자에게 더 좋은 정보를 제공하거나 향후 딜메이킹에 주요 영향을 주는 발견을 신속히 할 수 있는 인공지능 등 기술을 거래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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