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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깃발은 '적페 대상' 이 아니라 '희망' 이다
2017년 09월 28일 (목) 18:00:46 안호원 egis0191@hanmail.net
정권이 바뀌면서 적폐 청산을 빌미로 정치보복을 하는 가운데 5.18의 사태를 완전 왜곡한 영화 “택시운전사”가 천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하다.

특히 이 영화를 관람하며 눈물을 흘렸다는 문 대통령, 한마디로 언론의 찬가들이 무색할 정도로 부채질을 한다.

독일에서 방영(독일 제1방송)된 힌츠페터가 찍은 실제 영상은 한국에서 방영된 것과는 달리 무장을 한 시민이 공수부대원들과 전투를 벌인 것이지, 비무장으로 학살을 당한 게 아닌 것임을 쉽게 알 수 있다. 폭동이다. 또한 택시운전사인 김사복씨는 실제 차량을 3대나 보유하고 있는 부자였으며 영어에도 능통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공교롭게도 김사복씨는 육영수 여사 암살자 문세광을 안내한 차주였고 친북 인사들과도 친했던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재야 원로 함석헌과도 인연이 깊은 사람이다.

이미 고인이 된 김사복씨의 실체가 아직 확인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광주 묘역에 안치되어 있는 독일인 힌츠페터의 옆에 묻힌다고 한다. 공교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를 두고 ‘남이 장에 가니 나도 장에 간다.’는 식이다.

광주 5.18 무덤에는 아무나 묻히는 곳이 아니지 않은가. 이런 와중에 이제는 새마을 기(旗)에도 세찬 ‘적폐’ 바람이 불고 있다. '때 아니게 유신 독재 시절이 떠오른다'며 일부 지역에 새마을 기를 철거하라는 민원이 잇따르고, 심지어는 훼손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근대화 상징’ 인 새마을 기를 유신잔재로 보고 ‘적폐를 없애자고 일어난 촛불이 무색하다’ 며 ‘구청이나 기관에서 새마을 기를 철거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심지어는 구청에 전화를 걸어 욕설을 퍼붓는 주민들도 있다고 한다.

한 구청의 관계자는 “특히 새 정부 들어선 이후 이 같은 철거 민원이 늘고 있다”며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민원 수준이 아니라 아예 훼손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

현재 새마을 기 설치 권한은 기초자치단체에 있다. 새마을 기를 게양하고 있는 자치단체는 대부분 ‘새마을 운동 육성 조례’를 갖고 있다. 서울에만 63곳에 882개가 설치되어 있다. 잇따르는 민원에 새마을 기를 철거한 지역도 있다.

광주광역시의 경우 지난 1월 ‘유신 잔재논란이 있고, 시대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일부 시민단체의 요구를 받아들여 시청을 비롯한 구청. 기초의회 청사에서 새마을 기를 철거한 바 있다.

또한 유일하게도 경기 성남시는 지난 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시청 앞 새마을 기를 내리고, 노란 세월 호 깃발을 게양해 놓았다.

진보성향이 강한 서울 강서구도 새마을 깃발을 철거해달라는 민원이 있다고 한다. 동대문구 장평교와 용두교에 있던 새마을 깃발 52개의 줄이 끊어진 사건이 있었으나 동대문구가 철제 와이어를 달아 깃발을 새로 게양 했다.

어떤 공무원은 “정권이 바뀌면서 새마을 깃발이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도 있어, 철거 여부를 고민 중에 있다” 고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대부분의 지역들이 이 같은 민원을 접수하면서도 쉽게 철거하지 못하는 이유는 솔직히 말해 도시미관을 해치기보다는 지역 봉사 등 새마을회 활동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 전국 새마을 회원은 어림잡아 210만 명. 이들은 지역별로 부인회와 협의회 등을 만들어 소하천 정비사업,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의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민단체들이 요구하는 새마을 기 철거는 자칫 정권이 바뀌니까 이전 정부 것을 모두 부인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

새마을 깃발은 새마을 운동이 시작된 지 3년 뒤인 1973년에 만들어졌다. 흰색 ‘새마을’ 글자는 고 박정희 대통령의 글씨를 채자(採字) 한 것이다.

1976년 당시 내무부가 각 지자체에 의무적으로 게양토록 지시하면서 전국 각지 관공서를 비롯해 각 기관에 게양되기도 했다. 그러나 1994년 자율 게양으로 바뀌면서 1995년 당시 조순 서울 시장이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청사 앞에 있는 새마을 기를 내렸다.

이와는 달리 새마을 기를 지켜야 한다는 소리도 만만치 않게 들린다. “우리 국민이 이만큼 잘 먹고 살게 된 것도 엄밀히 따지자면 새마을 운동 덕분인데 무조건 폄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고 말하는 국민도 많다.

현재 일부 잘못된 단체나 부류들이 적폐를 운운하며 새마을 기를 철거하라고 하지만 사실은 새마을 운동이 시작된 이래 매년 개발도상국가에서 400~500명이 새마을 운동을 배우러 우리나라에 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한 새마을 운동은 우리나라 유일한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이기 때문이 무시해서는 절대 안 된다.

인요한씨의 말이 생각난다. 인요한씨는 한국에서 태어나 전라도에서 자랐으며 선교사 집안 출신의 미국인이자 의사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5.16군사혁명과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 정책 때문에 대한민국을 잘 살게 만들어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박정희 대통령이 ‘두려움을 두려워하지 말라’ 새마을 사업을 일으키면서도 ‘우리는 잘 살 수 있다’ 그 생각과 사상이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은 것이 사실이라고 확신했다.

평양에 갔을 때도 우리나라가 잘 사는 이유로 박정희 대통령 덕분이라고 했다. 여러 사람이 박대통령에게 특명을 받고 엄청난 공장들을 세우고 국가 발전을 시켰기 때문이다. 특히 남조선에서 보릿고개를 없애준 분이 바로 박정희 대통령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지금 북한이 연이어 핵미사일을 발사하고 안보위기에 휩싸여 있음에도 보수와 진보, 좌와 우로 갈라져 아까운 시간을 패싸움으로 소모하고 있다.

미국 사람들은 사람의 업적을 평가할 때 ‘시대성’을 감안해 평가를 하는데 우리는 아쉽게도 당시의 시대성은 배제한 채 오늘의 잣대로 옛날을 평가하는 ‘우’(愚)를 범하고 있다.

링컨이 박정희 대통령보다 더 독재자 소리를 들었지만 사후에 링컨 기념관이 설립되었는데 예수님 다음으로 훌륭한 명사로 칭송받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의 잣대로 평가하다 보니 전국 각지에 설립된 김대중 기념관에 반해 박정희 대통령의 기념관은 없다는 게 아쉽다.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 정신이 배여 있는 향수의 새마을 기까지 적폐 청산으로 보지는 말았으면 한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는 우리가 되자.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를 이렇게 부강하고 만든 장본인인 고(故) 박정희 대통령께 감사하는 마음이 되자.

[호 심송, 시인. 칼럼니스트. 방송패널. 한국 심성교육개발연구원 원장. 교수]

※ 이 칼럼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전체기사의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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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닥
(49.XXX.XXX.206)
2017-10-01 21:58:47
부끄러운 논평이군요...
힌츠펜터가 고국에 돌아거서 보도한 뉴스의 팩트가 뭔지나 아시는지요?, 영상을 작위적으로 안아무인격인 해석을 하면서 역사를 외국 시키는 이런 사설에 한숨만 나옵니다. 시민이 어느정도 무장을 하여야, 총과 헬기와 중무장까지 하면서 탄압을 할 수 있는건가요? 그러한 탄압이 어떻게 정당화 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분명 자신의 지인이 사건의 피해자 였다면 이렇게 쉽게 팬놀음을 할 수 있을지 의심이 되네요...
이가이버
(112.XXX.XXX.173)
2017-09-30 12:40:03
병신놈의 시키
미친놈이 사실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병신지랄을 하고 있구나..
김형구
(118.XXX.XXX.151)
2017-09-30 01:04:18
너는 머하는 놈이냐
막장 드라마가 따로 없네
전체기사의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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