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피딘’ 임상 3상 인지 개선 등 1차 목표 펑크

악명 높은 어려움이 있는 알츠하이머 약물 개발의 실패 대열에 한 바이오텍 기업이 합류했다.

악소반트 사이언스(Axovant Sciences)는 알츠하이머병을 표적으로 하는 후보 약품이 최종 단계 임상에서 1차 목표에 실패했다고 보고했다.

악소반트의 후보제품인 인테피딘(intepirdine)은 다른 약물인 도네피질(donepezil)로 치료받은 경증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 혹은 일상 활동을 개선하지 못한 것을 발견했다.

연구는 50~85세 환자 1315명을 24주간 인테피딘과 위약을 임상 3상 MINDSET 연구에서 비교했다.

인테피딘 35mg을 받은 환자들은 위약군에 비해 인지 혹은 일상생활 측정에서 개선을 보이지 않았다.

악소반트는 이런 임상 결과에 매우 실망한다고 밝혔다.

약품은 인지 개선에서 2차 목표에는 효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치매 환자에 대해 인테피딘과 넬로탄세린(nelotanserin)의 임상 2상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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