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안화영, 위원장 장은숙)가 가정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긴급 요보호 아동을 위한 정성을 전달했다.

9월 26일(화) 안화영 부회장, 장은숙 위원장, 위성숙 지도위원, 황인숙, 남미정 여약사위원 등 여약사위원회 임원들은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를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근무자들을 위로하는 행사를 가졌다.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는 아동학대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아동이나 가족해체로 인해 가정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아동을 기본 3개월에서 길게는 1년까지 일시적으로 수용, 보호하는 시설이다. 이곳에서는 보호아동들이 원가정으로 복귀하거나 장기양육시설로 전원되기 전까지 머무르며 의료 및 양육, 심리치료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있다.

특히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는 전국에 9곳 밖에 없는 일시보호소 중 한 곳으로 경기남부권역(20개시, 1개군)에서 발생되는 연간 300여명 전후의 요보호 아동들이 거쳐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화영 부회장은 “자칫 무심코 지나쳐버릴 수 있는 보호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우리의 후원금이 몸과 마음의 상처를 입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약사위원회는 오는 10월 전방부대 위문방문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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