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물리치료사협회(회장 이태식)는 ‘2017년도 제2회 물리치료사 정책 공청회’를 지난 16일 대구보건대학교 연마관 지하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남권 공청회는 지난 8월 광주에서 열린 공청회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공청회로서 물리치료사 단독법, 한방 물리치료 문제 등과 관련해 박돈목 기획부회장, 오흥석 경상남도 물리치료사회장, 김원일 정책자문위원, 유완재 대의원 등 4명의 패널을 초청,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공청회에서 참석자 대부분은 ‘물리치료사법’ 제정에 대해 깊이 공감했고,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협회 측은 전했다.

이태식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회장은 “낡은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묶여있던 물리치료사의 업무를 그 업무 특성에 맞게 별도의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의료환경의 변화에 발맞추어 물리치료사 제도를 개선해 궁극적으로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향상에 힘있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흥석 경상남도 물리치료사회 회장은 "의사협회는 18대 대선 때부터 1인 1정당 갖기 운동과 1국회의원 정치후원금 납부 운동을 벌여오고 있다"면서 "우리 물리치료사들도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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