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 일환…치료․예방 등 주제

대한대장항문학회는 9월 ‘대장앎의 달’을 맞아 전국 소재 52개 병원에서 대장(大腸) 건강에 대한 무료강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 지난 2007년부터 개최,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는 대장암의 진단․치료․예방 등 다양하고 자세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각 병원에서 진행하는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 건강강좌의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신청은 각 병원별로 접수한다.

한편, 대한대장항문학회는 지난 12일 제10회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 ‘1530! 건강 올리고 대장암 내리고’ 행사를 서울로7017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1530’은 1주일에 5일동안 매일 30분씩 운동하자는 의미로,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건강한 성인에게 필요한 운동량을 뜻한다.

지난 8월 대한대장항문학회와 한국갤럽이 진행한 ‘대장 건강과 운동에 대한 인식조사’ 설문에 따르면 시민 10명 중 7명(69.4%)은 ‘운동이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실제로 권장 운동량 1530을 지키고 있는 사람은 10명 중 2명(2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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