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게시용 홍보포스터 2종 제작 배포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동일성분 조제의 안전성과 순기능을 홍보하기 위한 포스터를 제작해 다음 주부터 도내 전 약국에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소규모 약국에도 게시할 수 있도록 A3 사이즈로 제작된 포스터는 도내 모든 회원약국에 배포되고 있으며, 동일성분을 지닌 제네릭 의약품의 안전성과 동등한 효능을 알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드링크 무상제공, 본인부담금 할인 등 호객행위 근절을 계도하는 내용을 담은 소비자 안내 포스터도 함께 배포한다.

이번에 제작된 포스터 2종은 2015년과 16년에 제작 배포한 바 있다.

이전 포스터의 경우 효용성이 높아 회원 약국에서 좋은 호응을 얻었고, 다시 한번 제작 배포해 달라는 분회의 요청이 빗발쳐 왔다. 지부는 회원 요청을 받아들여 올해 디자인과 내용, 크기를 수정 보완하여 새로운 포스터를 제작․배포하기에 이르렀다.

최광훈 회장은 “동일성분 조제를 통해 보험재정 안정화, 환자안전, 소비자 선택권 확대,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 등 다양한 순기능을 꾀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보편화되고 있지 않다”며 “경기도약사회는 포스터 배포 외에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동일성분 조제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정책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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