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 카페인 소비 암 사망위험 80%↓

커피가 여성 당뇨병 환자의 사망을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11~15일까지 열린 EASD(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학회에서 발표됐다.

포르투갈 São João Hospital Center의 João Sérgio Neves 연구팀은 당뇨병이 있는 여성 1568명과 남성 1484명의 카페인 소비와 사망의 관련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여성 당뇨병 환자에서 카페인 소비와 전체 사망 사이에 복용량 역관계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 여성과 비교해 하루에 매일 한컵(카페인 100ml)을 마신 여성은 11년 연구동안 사망 위험이 51% 더 낮은 것을 발견했다.

또한 하루에 카페인 100~200mg을 섭취한 여성은 비섭취자에 비해 사망 위험이 57%, 200mg 이상은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차로 대부분 카페인을 마신 여성은 암으로 사망 위험이 80% 더 낮은 것도 발견했다.

커피로 더 많은 카페인을 섭취한 여성은 모든 원인과 심혈관 사망의 위험이 감소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여성 사이에 모든 원인 사망에 대한 카페인 소비의 복용량 보호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사망에 대한 효과는 카페인의 자원에 의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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