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알리코파’ 신속 허가

미국 FDA는 최소 이전 2회 치료를 받은 재발된 소포림프종(follicular lymphoma) 환자의 치료에 바이엘의 알리코파(Aliqopa, copanlisib)를 신속 승인했다.

소포림프종은 비호지킨 림프종의 느리게 진행되는 암이다.

아리코파는 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일부 효소를 차단하는 키나제 억제제이다.

이 제품은 미충족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심각한 질환에 FDA에서 신속승인돼 추가 임상이 필요하다.

알리코파의 승인은 최소 이전 2회 치료 후 재발된 여포성 B 세포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 104명이 참가한 임상 데이터를 근거로 했다.

연구에서 환자의 59%가 평균 12.2개월 동안 종양 감소에 완전 혹은 부분 반응을 보였다.

일반적 부작용은 고혈당증, 설사, 일반 힘과 에너지 감소, 고혈압, 백혈구와 호중구 감소, 메스꺼움, 하기도 감염, 혈소판 감소 등이 보고됐다.

알리코파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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