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자문위, ‘싱릭스’ 승인 권고…MSD ‘조스타박스’ 경쟁 예상

GSK의 대상포진 백신 싱릭스(Shingrix)가 미국 FDA 자문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승인을 지지받았다.

자문위는 싱릭스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검토한 후 11-0으로 승인을 권고했다.

GSK는 50세 이상 대상포진 환자의 치료에 승인을 찾고 있다.

자문위는 효능에 대해 극찬한 반면 지금까지 임상에서 드러나지 않은 서브그룹 환자에게 싱릭스의 추가 테스트를 원했다.

싱릭스가 FDA에서 승인을 받는다면 현재 미국에서 유일하게 승인된 머크(MSD)의 조스타박스(Zostavax)와 경쟁이 예상된다.

EvaluatePharma의 최근 보고서를 보면 싱릭스는 2022년 매출 10억달러 이상의 블록버스터에 이를 것을 예상된다.

조스타박스는 작년 6.8억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FDA의 싱릭스의 최종승인 결정은 내달 말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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