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 심방세동 관련 급성허혈성뇌졸중 환자 차이없어

경증 심방세동과 관련된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치료에 바이엘의 자렐토(Xarelto, rivaroxaban)와 와피린(warfarin) 뇌졸중 재발 예방에 비슷한 안전성과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JAMA Neurology 11일자 온라인에 실렸다.

인제대 일산백병원의 홍근식 연구팀은 심방세동 관련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초기 뇌졸중 재발의 예방을 위해 자렐토 혹은 와파린을 비교했다.

195명 참가자들은 4주동안 자렐토 혹은 와파린을 무작위로 받았다.

연구팀은 4주 후 MRI 결과, 새로운 허혈성 병변 혹은 두 개 내 출혈은 자렐토 그룹(95명) 49.5%, 와파린 그룹(88명) 54.5%에서 발병,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을 발견했다.

자렐토는 와파린과 비교해 입원 기간 감소와 관련이 있었다.

연구팀은 “경증 심방세동 관련 급성 허혈성 뇌졸중에서 자렐토와 와파린은 비교할 수 있는 안전성과 효능이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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