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교수, 예술인 등 총 208명 사회저명인사 강연

동화약품(대표이사 손지훈)은 지난 6일 서울 동국대학교 본관 중강당에서 동화약품 지식경영의 대표 프로그램인 ‘동화특강’ 100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동화특강은 윤도준 회장이 임직원 교육을 위해 직접 만든 사내교육 프로그램이자 명사 특강이다. ‘기업은 대학처럼, 대학은 기업처럼’이라는 슬로건을 지침으로, 임직원들이 입사 후에도 전문가로부터 직무관련 지식과 인문학적 소양을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동화특강은 2008년 7월 전성철 IGM 세계경영연구원 이사장이 ‘가치관 경영’을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10년 간 열리고 있다.

본사가 있는 서울에서는 매월, 공장이 있는 충주에서는 격월로 개최된다. 서울 동화특강에는 수도권 및 지방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약 350여 명이 참여한다. 충주시와 공동 개최되는 충주 동화특강은 공무원과 지역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약 200여 명의 청중이 참여한다. 지난 10년 간 연인원으로 계산해 보면 총 4만 여 명이 참석했다.

동화특강은 지금까지 총 208명의 저명인사의 강의를 통해 명품특강으로 발전해 왔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이동건 부방그룹 회장,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등 39명의 기업인과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 송호근 서울대학교 교수 등 91명의 교수들이 강의를 진행했다.

그 외에도 김동연 경제부총리, 오영호 전 KOTRA 사장, 조태열 유엔대사, 장경동 목사, 조우성 변호사, 건축가 승효상, 영화평론가 강유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 인사 78명이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주제 역시 매우 다양했다. 경영, 경제, 기술, 의약학 전문지식 등 업무 연관성이 높은 주제는 물론 정치, 사회, 역사, 문화예술, 종교, 철학 등 인문학적 강의도 열렸다. 또 연 2회 수준 높은 음악회를 진행하여 임직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화특강 100회에서는 강스템바이오텍 설립자이자 서울대 수의과대학 강경선 교수와 영화음악 감독이자 백석예술대 실용음악과 오수진 교수가 각각 ‘영화와 함께 하는 바이오 이야기’, ‘영화음악, 최면을 거는 목소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지난 10년 간 동화약품의 지식경영과 혁신을 이끈 동화특강이 100회를 맞아 감회가 새롭다”며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스스로를 개발할 기회를 회사 차원에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동화특강이 대한민국 제약산업 선도를 위한 동화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행복한 삶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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