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팜(대표 김영중)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17년 고성장기업 수출 역량 강화사업’에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고성장 수출 역량 강화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고성장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여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지원사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송팜이 이번 고성장 수출 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7월 일본 현지 법인(Brio Pharma)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일본에 의약품 수출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과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Brio Pharma는 오송팜이 100% 출자한 일본의 자회사로 일본 도쿄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일본 내에서 의약품 제조판매업 허가를 받고 임상시험 및 허가신청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오송팜은 과거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1000만불과 2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제주 수출인의 날에 수출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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