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명 해고, 2개 연구소 폐쇄 등 유연한 조직·비용절감 추진

릴리가 비용절감과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내년부터 연간 약 5억달러의 비용절감이 예상되는 전 세계에서 약 3500명 감원과 2개 연구소 폐쇄를 계획하고 있다.

릴리의 CEO인 David A. Ricks는 “지난 4년간 8개 약품을 출시ㅅ했고 내년까지 2개 이상을 출시할 풍부한 기회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런 기회를 실현하고 차세대 신약에 투자하기 위해 운영의 간소화화와 고정비용 절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릴리는 미국 등에서 자발적 조기 퇴직 프로그램으로 대부분의 감원을 예상했다.

또한 미국 아이오와의 동물건강 공장에서 생산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뉴저지와 중국의 R&D 시설도 폐쇄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조치는 더 간소화된 글로벌 조직과 매출 성장, 수익성 확대 등 장기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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