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대표이사 사장 오동욱)가 제 2회 ‘화이자 에센셜 헬스(Pfizer Essential Health, 이하 PEH)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시작한다.

한국화이자 PEH 사업부가 주최하는 ‘PEH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은 디지털 기술과 건강을 접목해 건강한 한국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는 참신한 헬스케어 및 의료 서비스 솔루션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2회를 맞는 올해는 보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시상의 범위가 확대된다.

또한, 지원자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아이디어 너쳐링 세션(Idea Nurturing Session)'을 운영한다. 

세션은 한국화이자의 임직원 및 공모 주제와 관련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디어들이 보다 더 구체화되고 심화될 수 있도록 돕는 목적으로 운영된다. 1차 심사 통과 이후 2차 심사 전까지의 기간 동안 워크샵 형태로 운영되며, 전문적인 피드백을 통해 참가 아이디어의 가치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만성질환 ▲고령화 사회 ▲질환 관리 ▲의료 및 건강 정보 ▲노인 환자 ▲복약 순응도 ▲건강 관리 ▲헬스케어 분야 빅데이터의 키워드를 참고하되, 특별히 정해진 양식 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 및 프로그램을 구체화해 제출하면 된다. 제시된 키워드뿐 아니라 기타 자유주제로도 응모가 가능하다. 일반인 포함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심사는 혁신성, 사회적 기여도 및 영향력, 시행 가능성을 기준으로 이루어지며, 최종 7개 당선작에게는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각 200만원(총 2개 팀), 동상 각 100만원(총 3개 팀)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입상자 중 대학(원)생의 경우 한국화이자에서 인턴십의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지원자는 한국화이자 홈페이지(www.pfizer.co.kr)에서 지원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공모전 참여 전용 이메일(PEH_DOI@pfizer.com)로 10월 27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이후 진행되는 1차 면접 심사 및 아이디어 너처링 세션과 2차 PT 심사를 거쳐 7개의 당선팀 및 최종 우승자가 선정되며, 2018년 2월 중순에 개최되는 시상식을 통해 공모전의 여정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 에센셜 헬스(PEH) 사업부문 대표 이혜영 부사장은 “올해 2회째를 맞는 ‘PEH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헬스케어 환경에서 대중과의 소통을 통해 디지털과 헬스케어를 접목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함께 발굴한다는 점에서 화이자의 대표적인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중들과 함께 건강을 주제로 한 사회적인 현상 및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 환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모색해나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공모전과 관련해 9월 말 사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한국화이자 홈페이지(www.pfizer.co.kr/ko/node/3086),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peh_doi), 카카오톡(Yellow ID: PEH DOI) 등을 통해서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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