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494명 해고 작년 7000명보다 크게 감소

미국 제약사들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올해 감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산업은 많은 성장 저해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고용 측면에서 일부 긍정적 뉴스가 보고됐다.

취업 지원업체인 CGC(Challenger, Gray & Christmas)가 올해 8월까지 미국 제약산업의 감원 계획을 분석한 보고서를 보면 제약산업은 2017년 5494명을 줄여 작년 같은 기간 7001명보다 감소했다.

또한 미국 제약산업은 8월말까지 5788명을 채용했다.

미국에서 올해 감원을 계획한 회사는 3월 500명을 줄이는 구조조정을 시작한 암젠이다.

이는 제약산업의 재편을 지속하는 가격 압박, 당뇨병 등 경쟁 분야와 제네릭 경쟁으로 특히 손실 등에 직면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 세계에서 이런 분야에 초점을 맞춘 일부 기업들은 최근 감원이 불가피했다.

최근 이스라엘 제약사인 테바는 제네릭 가격과 다른 문제로 전체 미국 제약사업보다 더 많은 감원을 발표했다.

회사는 2018년까지 7000명 감원과 15개 공장의 폐쇄 계획을 밝혔다.

스위스 노바티스와 아일랜드 엘러간과 엔도 인터내셔널도 올해 감원 계획을 밝혔다.

새로운 N&A로 마이란은 12월에 약 3500명에 달하는 글로벌 노동력을 10% 이상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에서 700명 이상을 감원할 예정이다.

반면 애브비는 작년 7% 인력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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