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10개 질병 분석, 생산성 손실 등 감소 기여

저소득국에 백신 접근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비이익 국제기관인 가비(Gavi)의 백신 계획은 2020년까지 2000만명의 생명을 구하고 헬스케어 비용 3500억달러를 절감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Bulletin of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에 게재됐다.

노스캘로라이나대학의 Sachiko Ozawa 연구팀은 10개 질병에 대한 73개국에서 가비의 예방접종 활동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20년 동안 가비의 백신 계획의 전체 광범위 경제적, 사회적 영향은 82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런 노력으로 절감되는 3500억달러는 치료를 찾는 치료와 이송비 절감, 간병인의 경제적 생산 감소, 사망과 장애로 생산성 손실 등이다.

연구팀은 “의사결정은 어떤 백신이나 예방접종 계획의 도입과 지속된 이용으로 인한 모든 잠재적 경제적 이익을 평가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구 발견에 따르면 사회는 다른 질병 평가보다 H. 플루 b형, HPV, 홍역, 폐렴구균에 대한 예방접종을 통해 더 큰 절감을 할 수 있다

플루 바이러스, B형 간염, 폐렴구균에 대한 보호는 20년 동안 예방접종의 8200억달러 경제와 사회적 가치의 절반 이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연구팀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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