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17일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구 동교홀)에서 ‘2017년 제16회 중앙의대 내과학교실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개원의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강좌는 ‘새로운 치료지침’, ‘증례를 통해 풀어보는 맞춤치료’, ‘예방 및 검진’, ‘새로운 약물치료’의 총 4개 세션으로 나누어 질환별로 새롭게 개정된 치료지침을 포함하여 진료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제1세션에서는 ▲한국에서의 C형간염 치료(소화기내과 김형준 교수) ▲심부전의 치료(순환기내과 이광제 교수) ▲COPD의 치료(한림의대 호흡기내과 박용범 교수)로 진행되며, 제2세션에서는 ▲갑상선 질환(내분비내과 정윤재 교수) ▲흔하게 접하는 연부조직 류마티즘(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 ▲혈소판 수치이상(혈액종양내과 이준호 교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제3세션에서는 ▲성인 예방접종 상담(감염내과 정진원 교수) ▲알레르기 질환의 면역요법(호흡기내과 정재우 교수) ▲담낭벽 비후성질환(소화기내과 도재혁 교수), 제4세션은 ▲저나트륨혈증, 제대로 진단하고 치료하기(신장내과 황진호 교수) ▲새로운 당뇨약제의 활용(내분비내과 김현민 교수) ▲항응고제의 사용법(순환기내과 신승용 교수)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내과학회 내과전문의 평생교육 평점 5점이 각각 부여된다.

오는 9월 8일까지 중앙대의대 내과학교실로 사전등록(등록비 2만원)이 가능하며, 중앙대 동문 및 65세 이상, 전공의, 공중보건의, 군의관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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