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은 지난 25일 의과대학 본관 카페라운지에서 21개국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ean’s Luncheon for KU Medicine Internationals’를 개최했다.

고대의대는 현재 의과대학 및 병원에 체류하고 있는 다양한 계층의 외국인 방문자들과 친목을 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고려대학교의료원 홍보동영상 시청 △의과대학장 환영사 △안암병원장 격려사 △참석자 소개 △외국인 참석자 소감 발표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스페인에서 온 한 참가자는 “스페인과 매우 다른 한국에서 펠로우 경험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알고 존중하는 법을 배웠다”며, “업무에 집중하느라 미처 교류하지 못했던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반갑고 많은 도움을 주셨던 지도교수님께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홍식 학장은 “고대의대를 방문하는 외국인 학생 및 연구원, 펠로우들과 함께 친교하며 각자 생활하면서 즐거웠던 일과 어려운 일, 프로그램 발전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며, “외국 방문자들이 고대의대에서 생활하는 동안 많은 것들을 느끼고 얻게 되길 바라며 고국에 돌아가더라도 우리 학교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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