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모, ‘벤즈니다졸’ 2~12세 어린이 사용 허가

미국 FDA가 샤가스병(Chagas disease) 치료제를 처음 승인했다.

FDA는 케모 그룹이 생산하는 벤즈니다졸(benznidazole)을 2~12세 샤가스병 어린이의 치료에 을 신속허가했다.

FDA는 열대병 치료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대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FDA에 따르면 샤가스병은 라틴아메리카의 시골지역에 거주라는 사람에게 주로 영향을 주고 있고 미국에서 약 30만 명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벤즈니다졸의 안정성과 효능은 6~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2건의 임상시험에서 입증됐다.

첫 임상에서 벤즈니다졸로 치료받은 어린이의 약 60%가 위약군 14%에 비해 양성에서 음성으로 항체 테스트 변화를 보였다.

두 번째 연구도 비슷한 결과를 나타냈다.

벤즈니다졸 그룹 환자에서 가장 일반적 부작용은 위통, 발진, 체중감소, 두통, 메스꺼움, 구토, 비정상 백혈구수 등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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