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아시아태평양 혁신 센터를 통해 서울시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얀센, 한국존슨앤드존슨 메디칼과 공동으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QuickFire Challenge)’를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항암제, 신경과학, 면역, 심혈관계 및 대사질환, 감염성 질환 및 골관절 질환에 대한 치료법, 의료기기 및 의료 기술 분야에서 획기적인 초기 단계 혁신 기술 및 솔루션의 발굴을 목표로 한다.

본 공모전은 세계적으로 해결이 시급한 헬스케어 분야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의욕적인 기업체, 학계, 바이오기술 연구진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대 2팀의 수상자에게 총 1억5천만원의 지원금 및 최대 2년 간 최첨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 바이오 허브 입주 기회가 주어지며, 1년 간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멘토십과 코칭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수상팀의 핵심 인력 1명은 서울 바이오 허브에 1년 이상 상주할 수 있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이번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개최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인 한국의 바이오기술 산업 분야의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산하 조직인 오픈 이노베이션 산업 생태계의 글로벌 네트워크 JLABS가 주관하여 생명 수호,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혁신 기업들이 개발한 건강 및 웰니스 솔루션이 전 세계 환자들에게 빠르게 보급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이 설립한 4곳의 지역 혁신 센터 중 한 곳인 아시아태평양 혁신 센터는 세계적으로 가장 긴급한 헬스케어 분야의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초기 단계의 솔루션을 가속화하는 목표의 일환으로 본 공모전을 지원한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오픈 이노베이션 모델에서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존슨앤드존슨의 독창적인 비전에 서울시의 혁신 독려 및 연구 결과의 상용화 목표가 결합된 결과다. 이와 더불어 바이오기술 산업 생태계의 의료 분야 연구 및 혁신 솔루션을 통한 난제 해결이라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목표, 그리고 초기 단계의 생명 과학 스타트업의 성장 및 사업화를 촉진 및 가속화한다는 서울 바이오 허브의 핵심 기능이 하나로 만나 탄생했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의 아시아태평양 혁신 센터 총괄 동 우(Dong Wu)는 “혁신은 어디에서나 탄생할 수 있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이번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를 통해 한국에서 바이오기술 산업 생태계의 핵심 기업들과 함께 뛰어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획기적인 기술 혁신을 더욱 가속화시키고자 한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서울시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식과 기술이 하나로 만나 장기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완벽한 파트너십의 조합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산하 JLABS 및 상하이 소재 아시아태평양 혁신 센터를 통해 한국얀센 및 한국 존슨앤드존슨 메디칼과 함께 서울시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이번 행사의 전략적 방향을 관리하며, 공동 브랜드 프로그램의 관리를 전담할 공동협력위원회를 조직한다.

이번 공모전의 참가 신청은 선정 위원회의 심사를 받게 되며 심사위원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한국얀센, 서울시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구성원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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