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 ‘마벤클라드’ 첫 경구 단기 치료에 허가

독일 제약사인 머크가 심각하게 재발된 다발 경화증(MS) 치료제 마벤클라드(Mavenclad, cladribine)를 유럽에서 마케팅 승인을 받았다.

회사는 약품을 9월 초에 독일과 영국에서 첫 출시와 미국 등 다른 국가에도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벤클라드는 매우 활발하게 재발된 MS 환자에게 효능을 제공하는 첫 경구 단기 치료제라고 머크가 설명했다.

지난 6월 유럽의약청(EMA)의 CHMP(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의 지지에 따른 승인은 2년간 최고 20일 치료로 4년 이상 지속된 임상적 효능을 입증한 데이터를 근거로 했다.

임상 3상 CLARITY 연구결과에서 마벤클라드는 위약군에 비해 연간계산된 재발률을 67% 감소 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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