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MSD·노바티스 등 주요 연구결과 발표 예정

내주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미팅에서 일부 약품들의 심혈관계 연구 데이터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SC 학회에서 일부 빅 파마가 약품의 심혈관 연구의 주목할 데이터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크레디트 스위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J&J와 바이엘의 항응고제 자렐토(Xarelto)가 ESC 학회에서 가장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J&J는 자렐토의 일부 심장병 환자에서 심장발작, 뇌졸중이나 심혈관 사망 등 주요 심혈관 문제의 감소를 보인 Compass 연구를 예상보다 일찍 종료했다.

임상 3상의 경과는 26~30일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ESC 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자렐토 5mg, 2.5mg이 아스피린과 복합으로 평가됐다.

임상은 약품이 아스피린 단독요법에 비해 효능을 입증한 후 1년 일찍 종료됐다.

임상에서 심혈관 위험은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J&J는 임상 데이터는 외부 전문가들이 평가하고 있어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머크(MSD)는 ESC에서 Reveal 임상의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6월 MSD는 아나세트라핍(anacetrapib)은 이미 나쁜 콜레스테롤(LDL-C) 저하제를 사용하는 환자의 주요 심혈관 위험 감소에 대한 효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심혈관 질환의 재발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일라리스(Ilaris)의 효능을 평가한 Cantos 임상 3상 데이터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 노바티스는 임상은 주요 목표에 도달했지만 일부 데이터만 공개했다.

일라리스는 심각한 드문 염증질환에 이미 마케팅되고 있다.

이밖에도 많은 바이오파마들이 심혈관 질환에 대한 위험과 이익을 테스트한 연구데이터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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