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40억$ 규모…부작용 등 미충족 욕구 부응 제품 성장 기회

글로벌 2형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향후 10년간 2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컨설팅업체인 글로벌데이터의 보고서를 보면 미국, 일본, 유럽 5 등 7대 선진국의 2형 항당뇨병제 시장은 2016년 268억달러에서 2026년 640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8.3% 성장이 예상된다.

글로벌 2형 항당뇨병제 시장은 저가 제네릭과 미-투(me-too) 약품으로 가득찬 최종 단계 파이프라인으로 복잡하다.

2형 당뇨병 진단과 유병률, 혁신적 특성 등이 성장을 드라이브하고 있다.

질병 관련 동반질환의 증가도 다약제의 사용 등 치료에 더 공격적 접근을 촉발하고 있다.

예상 기간 동안 2형 항당뇨병제 시장에서 리더는 노보노디스크, 아스트라제네카, 머크(MSD), 릴리, 베링거인겔하임, 다케다, J&J, 사노피, 인타르시아 테라퓨틱스 등으로 예측된다.

이런 모든 회사들은 포트폴리오를 유의미하게 강화할 가능성이 있는 최종 단계 파이프라인 제품 혹은 최근 마케팅한 제품들을 가지고 있다.

현재 이용할 수 있는 2형 항당뇨병제들은 처음에 효과적이고 합병증률을 감소했지만 췌장의 베타 세포 부전의 진행적 특성으로 장기적으로 혈당 통제를 유지할 능력이 부족하다.

이는 2형 당뇨병에서 가장 높은 미충족 욕구 중 하나이고 시장은 질병 병리학, 심혈관 문제나 합병증에 성공적으로 부응하는 새로운 제품의 중요한 성장 기회가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비혈당 이익이 있는 항당뇨병제의 사용 증가와 더불어 당뇨병의 지속된 유병률 증가는 2형 당뇨병 시장의 의미있는 성장을 유도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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