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비만 제품 10%↑…‘빅토자’ 17% 성장

노보노디스크가 2분기 이익은 제자리, 매출은 낮은 성장을 했다고 보고했다.

회사는 2분기 순이익은 10억 덴마크 크로네(16억$)로 제자리 성장을 한 반면 매출은 286억 DK(45억$)로 전년동기대비 4% 증가했다고 밝혔다.

노보는 최신 인슐린의 매출은 분기 113억 DK로 1년 전에 비해 4%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반면 톱셀러인 빅토자(Victoza)의 분기 매출은 58억 DK로 17% 급증했다.

빅토자는 회사 총매출의 20%를 차지하고 당뇨와 비만 매출의 24% 이상에 이르고 있다.

항당뇨병제와 항비만제 매출은 인슐린 트레시바의 149%, 항비만제 삭센다의 90% 급등이 드라이브해 10% 성장했다.

분기 매출은 6.86억 DK로 82% 급증한 항비만제 삭센다(Saxenda)가 성장에 도움이 됐다.

차세대 인슐린 트레시바(Tresiba), 줄토피(Xultophy), 라이조덱(Ryzodeg), 피아습(Fiasp)은 155% 고성장했다.

노보는 올해 매출은 1~3% 성장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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