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엄기안)는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 중인 찔레나무열매(영실)와 관련, ‘영실로부터 폴리페놀 성분을 포함하는 영실 추출물을 고수율로 수득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찔레나무열매의 항알레르기에 대한 탁월한 효능을 바탕으로 건기식뿐만 아니라, 관련 질환에 대한 의약품 개발을 위한 초석으로 활용된다는 것.휴온스 관계자는 "찔레나무열매는 알레르기 관련 Th2 세포 억제를 통한 아토피 피부염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비염, 천식, 식품알레르기 등 전반적인 알레르기성 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증명됐다"며 "현재 건기식 개별인정원료 인증 신청을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알레르기 개선 치료제 시장은 2016년 기준 약 4400억원 규모이며, 전 세계 알레르기 치료제 시장은 약 2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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