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검사 서비스 통한 약국 경영 활성화 방안 모색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가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와 양해각서(MOU)를 추진을 검토한다.

양 기관은 MOU를 통해 약국 전용 건강 상담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 약국 판매를 도입하는 한편, 공동 협력을 통한 약국 경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부 약국경영지원단(단장 곽은호)은 지난 7월 26일(수) 제2차 약국경영지원단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테라젠이텍스와 MOU 추진에 관해 논의하는 한편, 약국 홍보용 유전자 책자 시안 검토 및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경기도약사회는 약국 내 유전자 검사 서비스 판매는 물론 관련 상품 개발과 홍보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며, 이를 통해 약국 매출 증대 및 경영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한편 양 기관은 경영 활성화 방안 외에도 지식 교류를 강화해나가고 약사 대상 유전자 검사 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학술역량 강화에도 공동의 노력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곽은호 약국경영지원단장은 “약국 경영 활성화 방안으로 MOU를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환자들에게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소개함으로써 약국 경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을 기대한다”며 “향후 MOU 체결 외에도 지속적으로 테라젠이텍스와 시너지를 낳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