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지난 6월 10일 전국 13개 지역에서 정형외과 2,3,4년차 전공의를 대상으로 치러진 평가 결과, 4년차 응시생 총 240명 중 성적 최우수자로 선정됐다.
전공의 평가시험은 견주관절, 고관절, 소아, 수부, 슬관절, 외상, 족부족관절, 골종양, 척추, 감염대사, 기초재활 등 총 11개 분야에 대해 이뤄지며, 김씨는 해당 분야들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1등의 영예를 안았다.
김 씨는 “분야별 전문 교수님들의 세세한 지도하에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덕분”이라며 “전공의 생활에 유종의 미를 거둔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공의 평가시험은 전공의 개개인의 실력 평가는 물론, 전공의의 교육 방침을 제시하고 전공의 수련 계획의 표준 및 지표를 설정하기 위해 1년 주기로 진행되고 있다.
문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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