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 연구 성과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한 항알레르기 유산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허명은 ‘락토바실러스 펜토서스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Th1-매개 면역 질환, Th17-매개 면역 질환의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이다.

이번 특허는 한국식품연구원이 보유하고 휴온스가 전용실시권을 행사하는 특허이다.

락토바실러스 펜토서스가 조절성 B 세포를 유도함으로써 아토피 피부염 및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현재 관련 효능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알레르기 개선 치료제 시장은 2016년 4400억원이며, 관련건강기능성 식품 시장은 2016년 1500억원에서 2020년에는 2800억원대로 성장이 예상된다.

휴온스 중앙연구소 오준교 신약연구실장은 "휴온스는 지속적으로 증가 할 세계 알레르기 시장의 히든 스타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라며 "현재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신약개발 연구와 한국식품연구원과의 찔레나무열매, 유산균의 항알레르기 개선 제품 공동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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