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1억$ 6%↑…주력 MS 제품 5% 성장 머물러

바이오젠이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초과했다고 보고했다.

바이오젠은 올 2분기 매출은 30.8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 증가했고 순이익은 8.63억달러 18% 급증했다고 밝혔다.
                      
다발성 경화증(MS) 치료제 매출은 5% 늘어났다.

텍피데라(Tecfidera) 매출은 11억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3% 증가했다.

티사브리(Tysabri) 매출은 4.9억달러로 제자리 성장에 머물렀다.

2분기 인터페론인 아보넥스(Avonex)와 플레그리디(Plegridy)의 총매출은 6.9억달러로 5% 감소했다.

아보넥스 매출은 5.57억달러로 8% 하락했고 플레그리디는 1.3억달러로 8% 증가했다.

작년 8월 파트너인 애브비와 공동으로 출시한 진브리타(Zinbryta)는 2분기 1600만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신제품인 스핀라자(Spinraza)의 2분기 매출은 2억달러로 전분기대비 328% 급등했다.

2분기 바이오젠의 바이오시밀ㄹ거 매출은 9100만달러를 올렸다.

회사는 암젠의 엔브렐(Enbrel) 바이오시밀러인 베네파리(Benepali), J&J의 레미케이드(Remicade) 바이오시밀러인 플릭사비(Flixabi)를 유럽에서 마케팅하고 있다.

2분기 베네파리 매출은 8870만달러로 전분기비 35.8% 증가했고 플릭사비는 190만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리툭산(Rituxan), 가지바(Gazyva) 등 항 CD20 제품의 매출은 4.97억달러로 14% 증가했다.

바이오젠은 올해 매출은 115억~11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