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기준 224명 중 116명 서명 참여

조찬휘 회장의 사퇴 압박 수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전국 분회장들이 조찬휘 회장의 사퇴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앱기반 서명 운동에 전체 분회장 224명 중 116명이 참여해 그 열기를 입증하고 있다.

전국분회장협의체(회장 이현수)는 "조찬휘 회장 사퇴를 원하는 전국 분회장들의 서명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면서 "25일 오전까지 전체 분회장 224명 중 사퇴촉구에 서명한 분회장은 116명으로 과반이 넘었다"고 밝혔다.

협의체 측은 "전체 224개 약사회 분회장 중 116명의 참여는 50%이상의 분회장이 서명한 것으로 참여 약사회장의 지역 회원수를 추산하면 총 3만 3,547명의 회원 중 중 2만 1,671명의 회원이 해당되는 셈"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분회장들의 참여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면서 "조찬휘 집행부는 과반이 넘어선 의미를 엄중히 생각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지부장들도 분회장들의 뜻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길 바란다"고 참여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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