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이하 인터비즈 포럼)'에서 기술이전된 유망테마에 대한 2017년 하반기 R&D지원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만 총 10억원 내외의 규모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과제당 연간 2억원씩 최대 2년간 지원된다.

지원 범위는 이전된 기술의 상용화 R&D를 통한 기술의 업그레이드와 상용화 시제품 개발 및 성능(또는 효능) 검증 등 후속 R&D를 위해 투자될 예정이다.

신청서 제출시 계약관련 증빙과 함께 인터비즈포럼 운영기관인 신약조합으로부터 기술이전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신약조합은 미래부 사업공모를 통해 향후 9년 동안 인터비즈포럼 사묵국으로 선정돼 우리나라 기술거래파트너링 컨트롤타워로 지정된 바 있다"며 "기업의 글로벌 핵심시장가치 창출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확대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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