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의약품 불법유통 인식전환 홍보물도 배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대전지방청은 지난 11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 인근에서 경기장을 찾는 일반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온라인 의약품 불법 유통 인식 전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마약류와 의약품 온라인 불법 유통에 대한 소비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오‧남용에 따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캠페인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국소비자교육원 대전광역시지부’와 함께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마약류 정의 및 종류, 마약류 원료물질 안내 ▲불법 마약류 사용 폐해 ▲온라인 의약품 불법유통 구매 금지 등이다.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불법 마약류 등의 폐해에 대한 내용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리플릿과 홍보물도 배포했다.

대전식약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 마약류 퇴치와 인터넷 의약품 구매의 올바른 인식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소비자 단체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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