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유일하게 하락…애브비·AZ·J&J 두자리 증가

BMS를 제외한 빅 파마의 올 상반기 주가는 상승한 것으로 보고됐다.

EP Vantage의 올해 6월까지 빅 파마의 주가 동향 보고서를 보면 약가가 제약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지만  빅 파마는 상반기 가치가 증가했다.

BMS는 상반기 주가가 하락한 유일한 빅 파마였다.

BMS의 주가는 체크포인터 억제제 옵디보(Opdivo)의 폐암 확대 실패와 경쟁자인 머크(MSD) 약물의 연속 승리 등으로 상반기 5% 하락했다.

애브비, 아스트라제네카(AZ), J&J는 상반기 빅 파마 사이에 주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

애브비와 AZ의 주가는 각각 상반기 16% 상승했고 J&J는 15% 올랐다.

노바티스와 릴리의 주가도 두자릿수 증가를 보였다.

AZ는 폐암에 대한 PD-L1 약물 임핀지(Imfinzi)의 긍정적 데이터로 상승한 반면 많은 업체들은 특히 2분기에 분위기상 올랐다.

화이자와 GSK는 상반기 주가가 각각 3%, 5% 올라 하위권에 들었다.

반면 중견 업체인 아스텔라스, 테바, 오츠카는 상반기 주가가 떨어졌다.

주가가 각각 15%, 6% 하락한 아스텔라스와 오츠카는 일본 정부의 약제비 억제책으로 피해를 입었다.

8% 주가가 하락한 테바는 제네릭 약가의 변동 등 많은 문제가 있었다.

미국에서 제약산업은 다양한 논란을 불러온 2년간 약가 논쟁이 있었다.

제약산업은 약가 인하 등 트럼프 정부에서 논의되는 일부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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