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0시 현재 전국 3,926개 약국 변환 마쳐

지난 3일 보급을 시작한 PM2000 후속 버전인 '팜IT3000'의 보급이 1주일만에 4천군데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약정원이 밝혔다.

약학정보원(원장 양덕숙)은 1주일동안의 보급률과 사용자들의 호응도를 봤을 때 다음 주 안으로 변환이 95퍼센트 이상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당초 약정원은 지역별 자동변환을 23일 이후 까지 잡았으나 배포 첫 주에 변환이 매우 순조로우면서 자동변환 모든 일정을 서울/경기/울산을 끝으로 7월19일 마칠 수 있도록 수정했다.

양덕숙 원장은 "팜IT3000이 4천 사용자를 확보하면서 모든 주변기기(자동조제포장기/카드단말기/프린터/라벨기/스캐너/리더기등) 및 모든 부가프로그램(자동주문/세무 경영/알리미 서비스등)과의 연동 안정성이 확보된 만큼 자동업데이트 일정과 관계없이 월말 청구에 대비하여 수동으로 미리 업데이트 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강의석 약사회 정보통신 위원장은 "대한약사회에서 도입한 CDN(대용량 컨텐츠 전송)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하면서 업데이트 시 트래픽 문제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고 팜IT3000 클라우드 운영서버가 안정적으로 작동하면서 시원하게 넓어진 대화면의 반응 속도가 오히려 더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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