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은 4일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키즈오페라 ‘안녕, 딸꾹!’ 공연을 열었다.이번 공연은 어린이 환우와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음악을 통한 빠른 쾌유에 도움을 주고자 한국메세나협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어린이 관객들은 여주인공 ‘벨’이 딸꾹질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노래자랑 대회에서 우승하기까지의 과정을 함께 하며 다양한 뮤지컬 속 주인공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 후에는 오페라 출연진들이 참석한 환아들에게 캐릭터 책자와 비타민 사탕 등을 선물했다.

건양대병원 성경모 대외협력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개최해 환자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마음까지 치유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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