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지부장 최광훈)에서 기획했던 ‘2017, 경기 팜 아카데미 인문학과정’이 수강회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월 14일부터 총 8주에 걸쳐 진행된‘2017 경기 팜 아카데미 인문학과정’은 경기약사학술대회 당시 공개강좌로 열린 주철환 서울문화재단 대표의‘문화’를 주제로 한 첫 번째 강연 이후 언어, 철학, 역사, 교육, 심리, 과학 등 다양한 인문학 주제를 다뤘다.

한편 29일(목) 진행된 마지막 강의는 한겨레신문 구본권 기자가 강연자로 나서 ‘AI시대 전문직의 미래’라는 주제로 약사직능의 미래모습과 함께‘변화와 소통’그리고 ‘공감과 호기심’이라는 명제를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강연이 끝난 후에는 50여명의 수강회원들에게 최광훈 지부장과 박만규 아주대 인문대학장 공동명의로 수료증이 전달되었다. 이 자리에서 최광훈 지부장은 “올해 경기 팜 아카데미는 인문학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은 시점에 회원들의 지적 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주제로 경기 팜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니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약사회는 성공적으로 진행된 경기 팜 아카데미 인문학 강좌를 주관한 아주대 인문대학에 감사의 의미를 담은 소정의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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