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코 용종 표적 사용 연구 진행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가 천식치료제 뉴카라(Nucala)를 심각한 코 용종(nasal polyposis)으로 적응증 확대를 찾고 있다.

GSK는 비강안에 눈물방울 형태의 코 용종이 있는 사람의 20~40%가 천식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뉴카라는 2015년 심각한 호산성 천식에 승인된 IL-5(interleukin-5) 억제제이고 COPD, 심한 아토피 피부염, 과다호산구증후군 등 에오신 백혈구의 높은 수준과 관련된 것으로 여기는 다른 질환에 임상시험을 하고 있다.

GSK는 천식 시장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다른 질환에 효능을 탐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1분기 뉴카라의 매출은 5900만 파운드로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 증가했지만 블록버스터 매출을 위해서는 추가 적응증이 필요하다.

뉴카라는 첫 IL-5 억제제이지만 테바의 신캐로(Cinqaero, reslizumab)와 경쟁하고 있고 올해 말 아스트라제네카의 benralizumab이 경쟁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임상은 400명의 재발된 심각한 양쪽 코 요종 환자를 대상으로 뉴카라의 매달 피하주사 용량을 위약군과 비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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